스포츠 스타, 분야를 초월한 대결 펼친다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SK텔레콤은 종합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크라이크’ 개설은 스포츠를 통해 팬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SK텔레콤의 ‘행복 스포츠’의 일환으로 E-스포츠, 농구, 야구, 펜싱과 같은 SK텔레콤이 운영·후원하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 하이라이트와 선수 인터뷰 외에도 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가 50m 목표물을 맞추는 승부, 프로와 일반인의 농구대결, 프로게이머와의 게임과 같은 분야를 초월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ICT(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도 적용된다. 인공지능기반 화질개선으로 오래된 경기를 고화질로 제공하고 ‘멀티뷰’ 기술로 다양한 관점에서 관람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 개설을 기념해 23일부터 2월5일까지 ‘스크라이크’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손흥민 선수 소속 팀의 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SK 와이번스 2020시즌 시즌권과 SK나이츠 1층 좌석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스크라이크’채널은 SK 텔레콤 행복스포츠 실천의 일환이다”며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지적발달장애인 운동선수를 위해 활용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