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대 영업차량에 실종아동 인적사항 기재된 자석 패널 부착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HR부문장(왼쪽)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이 그린리본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롯데칠성이 21일 롯데칠성 본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부문장과 아동권리 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은 50여개의 지점 영업차량 130대에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자석 패널을 부착해 수색을 돕는다. 자석 패널에는 108명의 실종아동 이름, 사진, 나이, 특징 등 상세정보를 비롯해 제보가 가능한 전화번호가 게재됐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종아동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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