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권준한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오른쪽)이 서울 중구청에서 서양호 중구청장에게 사랑의 쌀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농협은행은 농업·공공금융부문 권준학 부행장과 사내 자원봉사단체인 'NH행복채움회' 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청에 사랑의 쌀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사랑의 쌀과 60가구분의 떡국 떡·한우 사골 곰탕 세트를 준비했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은 NH행복채움회 회원들이 매월 급여에 일정금액을 적립한 회비로 마련됐다.

NH행복채움회는 농협은행 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로 지난 2010년 5월 설립돼 농촌과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청소년 등 소외이웃을 지원해 오고 있다.

권준학 부행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경자년 새해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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