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담긴 우리희망상자 3000개 제작…전국 노인복지시설에 전달 예정

20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앞줄 왼쪽 세번째)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에서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앞줄 왼쪽 네번째), 우리금융 신입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지주>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희망상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우리금융 신입직원 300여명,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이 함께 30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우리희망상자는 명절에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를 포함해 총 15가지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 34개 영업본부소속 임직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전국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우리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소외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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