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정기 주총에서 선임...원기찬 사장 사의 표명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삼성카드>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삼성카드는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대환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현재 대표이사인 원기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해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대환 대표이사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삼성생명에서 마케팅전략그룹 상무, 경영혁신그룹장, 최고재무관리자(CFO) 등으로 활약하며 재무관리 전문가로 통한다.

김 후보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김 후보가 참신한 전략과 과감한 혁신으로 회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및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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