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청계천점 무인로봇카페 '비트' 개점

달콤커피 '비트' 이마트 청계천점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달콤커피는 서울 중구 황학동 이마트 청계천점에 로봇카페 '비트(b;eat)'를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청계천점은 인공지능(AI), 5G 적용으로 고도화된 로봇카페 ‘비트 2E'가 대형마트에 입점한 최초 사례다.

'비트 2E'는 AI기능이 탑재된 무인 로봇카페로 고객 취향에 따른 음료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를 통한 감정표현, 지능형 CCTV를 통한 영상분석으로 최적의 운영 솔루션을 제시한다. 달콤커피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작업과 공격적인 직가맹점 영업으로 비트 매장수를 150곳까지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달콤커피 B2B(기업간 거래하는 사업 모델) 영업팀 유제호 팀장은 “AI, 5G가 적용된 로봇카페를 대형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로봇카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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