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23~27일 이동통신 통화량,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는 설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휴게소·SRT/KTX역사·터미널 등의 5G,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과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해 공항 등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증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