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현대홈쇼핑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와 ‘한국 수산식품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 내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유통판매망(VTV 현대홈쇼핑)을 통한 한국 수산식품 판매확대 지원 ▲수협의 가공인프라를 활용한 현지 신상품 공동 개발 등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베트남 한국 수산식품의 수출증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협이 개발한 고등어 연육가공품인 ‘고갈비포’ 등 우수한 국내 수산물 상품 판매를 점차 늘릴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과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재준 VTV 현대홈쇼핑 법인장(오른쪽)이 이중찬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