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면세점, 놀이공원 등에서 유니온페이 QR 코드 결제 이벤트 진행

<사진=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지난 16일 개막한 '2020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단독 메인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축제로, 2월 29일까지 총 45일 동안 진행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2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올해 행사 기간 중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서울 면세점, 놀이공원, 쇼핑몰 등 주요 관광 상권을 방문하는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 HDC 등의 면세점에서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200달러 이상 결제 시 1만원 선불카드를 증정 등이다.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에는 관광 성수기인 중국 춘절을 끼고 있다. 

이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방한 중국인의 한국내 결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한국의 가맹점·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홍보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풍성한 경품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해 유니온페이 모바일 월렛인 '유니온페이 앱(UNIONPAY APP)'을 통해 결제한 내역을 제시한 고객에게는 경품 뽑기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추가로 금액에 상관없이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로 3회 이상 구매한 내역이나 영수증 등을 제시할 경우 추첨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

이 밖에도 롯데월드, 에버랜드, 동화면세점 등 신규 QR 결제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QR 결제한 고객에게 특별히 뽑기 추첨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박미령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로, 올해 10회를 맞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후원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 대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QR결제와 퀵패스 등 편리한 모바일 결제와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한국의 가맹점과 협력기관의 좋은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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