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올해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3만4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00여가구 지방에 99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작년 6334가구에서 올해 1만6397가구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 루원시티와 하남 감일지구와 같은 자체사업으로 2153가구를 민간 도급공사(건설업자가 건설공사를 완성할 것을 약정하고 결과에 대하여 대가를 지급할 것을 약정하는 계약)를 통해 1만5450가구 분양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져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에 4,636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14R구역, 안산 원곡연립1구역과 같은 도심 내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 대연4구역 재건축, 대구 수성구 중동, 파동강촌2지구 재개발 사업과 같이 지역 내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서 분양을 선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