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 노래부터 방탄소년단까지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 유차영 운영원장(전무)이 한국 유행가로 역사와 인생을 들여다본 르포에세이 ‘유행가가 품은 역사’를 출간했다. 

‘유행가가 품은 역사’는 한국 근현대사 100년간 유행했던 노래 380곡을 선별해 역사적 상황, 이념, 대중의 애환을 객관적으로 소개한 에세이다. 

동학농민운동이 있었던 1894년 ‘새야 새야 파랑새야’에서부터 방탄소년단 'I'm Fine'까지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각각의 노래를 칼럼으로 엮어 해석했다. 

유 전무는 “노래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위로하고 싶다” 며 “이 책을 통해 나라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느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군인출신인 유 원장은 2014년 '끝나지 않은 전쟁', '한국 대중가요 100년사' 등 폭넓은 글을 쓰고 있는 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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