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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CJ 제일제당이 '흑삼의 면역력 증진 기능성을 입증한 연구논문'이 해외의 저명한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연구는 흑삼의 효능 외에도 홍삼과 비교시 높은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실험용 쥐에 흑삼을 투여하는 동물시험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흑삼과 홍삼을 각각 2주 동안 투여한 결과 흑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면역지표(세포면역과 방어능력)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제일제당은 흑삼이 면역력 증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국제적 연구기관과 흑삼효능에 대한 연구로 영양학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흑삼에 대한 연구가 정식 논문의 형태로 해외 학술지에 등재된 경우는 경우는 드물다” 며 “과학적 근거를 통해 흑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