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밸리 ‘부켈라’ 레이블에 한국 단색화 1세대 하종현 작품 담아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신세계L&B는 ‘아트 앤 와인’의 세번째 프로젝트로 미국 부띠끄 와인( 소량 생산 고품질 와인, 컬트와인)의 대명사 ‘부켈라’ 와이너리의 ‘부켈라 까베르네 소비뇽 2016’과 대표 단색화가 하종현 화백의 ‘접합 07-09 (2007년작품)’을 컬래버래이션 해 7일 출시한다.

‘아트 앤 와인’프로젝트는 신세계L&B가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세계적인 와인 레이블과 접목해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부켈라는 품질에만 초점을 맞춰 엄격하게 한정된 물량만 생산하는 나파밸리 대표적인 부띠끄 와이너리다. ‘부켈라 까베르네 소비뇽’ 2016년 빈티지는 세계적으로 1만1000여병만 생산됐고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98점을 얻으며 2000년대 빈티지 중 최고점을 얻었다.
캔버스 대신 마대자루를 활용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하종현 작가의 ‘접합(Conjuction)’ 시리즈 역시 독창적인 표현으로 작가가 원하는 바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아트 앤 와인’으로 선택됐다. 김시균 신세계L&B 상품운영팀장은“‘아트 앤 와인’은 고품격 와인과 국내 작가의 작품을 함께 소장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300병 한정으로 판매되는 ‘부켈라 까베르네 소비뇽 2016’은 신세계백화점과 와인앤모어 전점(데일리 제외) 과 이마트·트레이더스·PK마켓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만원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