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안정화와 수익성 확보 주력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이성근 사장이 3일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시장에 대한 대응책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공정 안정화, 수익성 확보라는 내부 도전을 준비하라“며 “환율과 유가 변동성이 여전해 영업 환경이 좋지 않고 고기량 인력 부족, 기피 직종 인력수급 한계, 주 52시간 근로 확대 적용, 하도급 관련법과 규정으로 변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 말했다.

이 사장은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상의 전환과 혁신적인 설계로 생산 능률을 극대화하라“ 며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는 것이 생존경쟁력 확보라고 강조했다.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언급했다. ”세계 경제를 예의주시하며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준비하는 한편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라“며 ””디지털화와 탈탄소화가 앞으로의 화두이며 친환경 추진 제품을 선도하는 조선업체가 되자“ 고 격려했다. 이어 ”혁신의 시작은 사람에 있다“며 ”소통중심의 신뢰경영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과의 수평적 의사소통은 물론 협력사와의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 구축도 약속했다.

대우조선해양 출처=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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