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법적조치 강력 경고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걸그룹 멤버들이 잇달아 이동중에 극성팬이나 돈벌이를 노린 '찍사'들로 인해 부상을 입으면서 경계령이 내려졌다.

지난주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일부가 음악방송을 위해 이동하는 도중에 달려드는 사람들에게 밀려 찰과상을 입었다.

8일에는 일본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던 트와이스 지효도 극성스런 인파를 헤치고 나가려다 수술을 받은 적 있는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동료들에 의해 겨우 자리를 피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연예기획사인 스타쉽, JYP는 법적조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의사를 분명히했다.

걸그룹 멤버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팬들도 조심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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