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업무 담당자 위한 실무 노하우 공유

<사진=KB국민은행>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6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국민은행에 주식사무를 위탁한 회사의 주식업무 담당자 약 280여명을 초청해 '2019년 주식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도입된 전자증권제도에 따른 증권대행업무 관련 주요 변경내용 안내하고 주식업무 담당자들의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도 ▲상장회사 공시제도 개관 ▲부동산시장 트랜드 읽기와 대처법이란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박찬용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회사의 주식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회사 담당자들간 상호 교류의 장이 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는 증권대행서비스와 더불어 K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 KT&G, 카카오 등의 상장회사를 포함해 국내 약 1900여개 기업들의 주식사무를 위탁 받아 명의개서대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명의개서대리인이란 주식의 발행·교부, 명의개서, 배당금 지급, 각종 통지 대행 등 주식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회사가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명의개서대리인을 선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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