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10 화 16:12
상단여백
HOME 산업 IT·전자
SK텔레콤,인공지능 스피커 시각장애인 책읽기 지원시각장애인 음성도서관 인공지능 적용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시각 장애인들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책을 검색하고 들을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도서 제공 서비스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에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적용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누구’ 스피커 1000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사업은 SK텔레콤이 지난 2010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피처폰·스마트폰용 무료 음성 도서 플랫폼을 개발해 음성도서 녹음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누구’ 스피커를 제공할 시각장애인, 기관을 선정해 무상으로 임대해주게 된다. 시각장애인은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에게 음성으로 “아리아~ ‘행복도서관 어린 왕자’ 읽어줘”라고 말하면 된다.  ‘책갈피’ 기능이 있어 “아리아~행복도서관 책갈피 등록해줘”라고 말하면, 책 읽기 중단 지점이 기억된다. 이후 “아리아~행복도서관 어린왕자 책갈피부터 읽어줘”라고 말하면 된다.

일간지와 주간지·월간지·재활정보독서방·학습지원센터에서 올린 콘텐츠를 음성으로 찾고 이용할 수 있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11월말 기준 9,530명의 시각 장애인 회원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58만 9885건의 도서·신문·시각장애인 정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이용건수는 1268만 9441건에 달하는 국내 최대 시각장애인 모바일 음성 도서관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은 “시각장애인분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과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장애인의 ICT격차 해소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원(노원을, 왼쪽 세번째부터),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임종혁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이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누구' 전달식을 갖고 있다.

최인철 기자  Ian@kpinews.co.kr

<저작권자 © 한국정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인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