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모금함에 댓글 남긴 이용자 1만명 2,000원 기부쿠폰 발급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올해의 모금함 10개, 올해의 기부자 10인을 소개하는 ‘2019 카카오같이가치 BEST AWARD’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같이가치는 기부 프로젝트 플랫폼으로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모금함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익 프로젝트는 732개로 심사 파트너 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함께일하는재단,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모금 스토리, 모금 후기를 알리는 소통, 프로젝트 수행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10개의 올해의 모금함을 선정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희망을 집어삼킨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지적 장애인 커플의 결혼일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폭력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사)녹색교육센터의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등이다. 25일까지 올해의 모금함에 축하 댓글을 남긴 이용자 선착순 1만명에게 2,000원의 기부 쿠폰을 발급한다. 추첨을 통해 댓글을 남긴 100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 다이어리를 지급한다.

카카오같이가치는 3,000만원이 넘는 최고 금액을 기부한 기부왕과 4,950회로 기부 건수 1위를 차지한 성실왕, 따뜻한 댓글로 위로를 전해준 댓글왕 등 특별한 기부자들을 공개했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파트장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2007년 ‘Daum 희망모금’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2년 동안 약 2,700만건의 기부가 이어지며 누적 기부금 274억원을 모금했다. 모금함에 댓글을 달거나, 응원, 공유를 할 때마다 카카오가 100원씩 대신 기부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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