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365일 영업경쟁력 강화…아시아나IDT 2020년 6월 완료 목표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상상인그룹의 금융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이 디지털금융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이달 초 아시아IDT와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금융플랫폼을 내년 6월 완료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금융플랫폼 구축 사업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채널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보와 가입 고객의 확대를 비롯한 향후 상상인 금융관련 관계사간 연계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365일 모든 은행업무의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시아나IDT는 금융권 디지털 채널계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사이트 재구축, 중앙회 오픈 API를 이용한 여·수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앱) 채널의 스마트뱅킹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공인인증서로 영업점 방문 없이 송금이 가능하도록 한 '좋은상상론'과 같이 비대면 채널에 적합한 신상품을 지속 개발한 예정이다.

좋은상상론은 직장인 중금리 상품으로 금리는 최저 연 8.95%이며 최대 한도는 1억원이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예금상품부터 중금리신용대출, 오토론, 스탁론 등의 대출상품 등을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간편인증만으로도 금융거래가 가능한 인증 체계인 패턴, 생체 인증을 도입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유입을 확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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