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참여 높아져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지난 7월 초 시작된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율이 70%를 넘어섰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현 참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72.2%로 10명 중 7명을 넘고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21.5%에 그쳤다. 특히 20대와 호남에서는 ‘참여’ 응답이 80%를 상회하며 각각 모든 연령, 지역에서 가장 참여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2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1,23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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