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서울시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GBC(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신축사업의 마지막 쟁점이던 국방부(공군) 협의가 단계적인 작전제한사항 해소로 합의돼 건축허가서를 교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건축허가와 관련한 국방부 협의 사항이었던 군 작전제한사항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협의를 진행해왔다. 국방부(공군)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군 작전제한사항 해소와 함께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GBC 신축사업의 조속한 착공이 가능토록 건축허가, 후속 행정절차와 구체적 해소방안 마련을 병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가 큰 GBC 사업이 곧 착공될 수 있도록 잔여 절차에 대해서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은 지하7층~지상105층(569m) 규모로 국내 최고층에 업무시설, 숙박시설(관광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공연장 집회장 전시장), 관광휴게시설,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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