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최초 서비스 제공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군수송사령부와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 장병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민간항공 후급([Deferred payment, 後給:나중에 일괄 정산하는 지불방법)모바일 예약 서비스는 타 지역에서 복무 중인 제주도민이나 제주도에서 복무 중인 타 지역 출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거주, 근무하는 장병이 출장, 휴가 등으로 오갈 때 항공편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예약센터에 전화를 걸어 좌석을 예약하고 후급증을 발급받아 현장에 지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모바일 예약 서비스로 장병들이 휴대전화로 바로 예약하고 탑승할 수 있다. 공항에서 후급증 교환 과정도 생략되며 후급증의 분실, 미소지, 훼손 등으로 인해 항공기 탑승을 못하는 불편함도 줄어든다. 예약은 군 전용 모바일 예약 페이지(roktc.twayair.com)에서 가능하며 후급증 신청 후 원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뒤 해당 날짜에 모바일탑승권과 신분증만 지참하고 항공편을 이용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2016년 국군수송사령부와 국군 장병들의 원활한 항공 수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인, 군무원과 국방부 공무원 대상으로 전노선 운임 할인 제공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장병들의 복지와 편의 향상에 더욱 보탬이 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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