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투자설명회 중지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는 신규주식공개(IPO)를 위한 투자자설명회를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갖는다.
아람코는 주식을 주로 국내 투자자에게 팔기로 결정했고 뉴욕과 런던에서 예정했던 투자자 설명회를 중지했다. 대신 아랍국가들에서 설명회를 여는 방식을 선택했다. 선진적 상장기준을 사실상 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4일 아부다비에서 25일 투자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람코는 기업 가치가 최대 1조7000억달러로 무함마드 사우디 왕세자가 주장한 2조 달러를 밑돈다. 일단 사우디내에서 1.5% 지분매각으로 최대 256억달러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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