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위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석유 회사 아람코는 매일 3억4400만달러, 초당 3519달러를 벌어들인다. 세계최대 기업으로 상장을 진행중인 저력의 바탕이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아람코는 유가가 배럴당 50~70달러의 범위 내에 있을 때 연간 1100억달러의 이익을 올린다. 이는 생산원가가 10달러이어서 말그대로 땅짚고 헤엄치기식이다. 미국의 거대석유회사인 세브론(Chevron)은 같은 조건에서 150억달러에 불과해 아람코의 10%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하루에 1억달러, 초당 1265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지난해 400억달러에 가까운 이익을 기록하면서 세계에서 4번째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다.

2위는 미국 애플이 하루 1.6억달러, 초당 1888달러, 연간 593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3위는 중국공상은행이 하루 1.2억달러, 초당 1427달러,  연간 450억달러를 5위는 중국건설은행으로 하루 1억달러, 초당 1221달러, 연간 384억달러의 이익을 올리며 중국의 강세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