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계 전반 수사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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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일본 경시청은 16일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를 마약 단속 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도쿄 메구로구 자택에서 합성 마약 MDMA가 감기약 캡슐에서 오전 8시40분 발견되어 긴급체포되었다. 

사와지리는 "내 것이 틀림없다"고 용의를 인정하고 있다. 내년 NHK대하 드라마 주연을 앞두고 있고 영화, 광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사와지리의 체포로 일본 방송계에 엄청난 파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와지리는 여배우 모임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어 연예계 전체로 수사사 확대될지 여파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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