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박사 목표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벨기에의 9세 '신동' 로랑 시몬스군이 12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공과대학(TUE)에서 전자 공학 학사 과정을 수료한다. 일반 대학생에게도 쉽지 않은 학위를 9살 어린아이가 취득하는 것이다. 

로랑군의 아버지 알렉산더 시몬스는 CNN과 인터뷰에서 "로랑은 학사과정 수료후 전자공학 박사과정에 진학예정이며 의학사 습득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랑군은 태어날때부터 특별한 재능을 타고났다고 한다. 가르치는 내용을 속속 흡수하는 모습이 "마치 스펀지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의사 일가에서 태어난 로랑군은 집안에서도 남다른 '신동'이다. 어머니 리디아는 "임신 중에 생선을 많이 먹었다"며 태교비결을 자랑했다. 

TUE는 로랑군이 다른 학생들보다 단기간에 학사과정을 수료했디며"특별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동료학생들과 교수들은 "엄청나게 지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배려심이 많은 소년"이라고 칭찬했다. 로랑군은 지난해에 입학해 18개월만에 수료하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했고 각국 유명 대학들로부터 제안을 받고 있어 어느 대학의 박사과정으로 진학할지는 미정이라고 한다. 

출처=CNN트위터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