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지우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 800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총 800호의 공부방을 마련했다.
800호에 선정된 가정은 10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어머니와 6명의 자녀 등 7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했다. 곰팡이로 인해 천장 벽지가 찢어지고 낡은 책상과 의자로 학습환경이 열악했다.
KB국민은행은 곰팡이 제거와 도배, 장판 교체, 친환경 원목가구 등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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