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알뜰폰 지원강화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중소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인 ‘U+MVNO 파트너스’의 지원방안으로 전국 22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에 MVNO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출범한 U+MVNO 파트너스는 중소 알뜰폰 지원을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 12개사가 대상이다.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로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는 유심카드 판매가 수월해진다. 전국 200여개 LG유플러스 직영점 매장에서 MVNO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공동 판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말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U+MVNO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와 U+MVNO 파트너스 참여사업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판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의 윤기한대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같이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김시영 MVNO/해외서비스 담당은 “알뜰폰 상생, 시장 활성화 솔루션인 U+MVNO 파트너스 지원 방안을 순차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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