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용액 1500원 당 최대 20마일리지…재출시 기념 마일리지·경품 이벤트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항공 마일리지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마일리지 카드를 재출시했다.

씨티은행은 지난 2017년 신규발급을 중단했던 씨티 메가마일 스카이패스 카드와 씨티 메가마일 아시아나 카드의 신규발급을 13일 재개했다.

이 카드는 파격적인 마일리지 혜택으로 마일리지 카드족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단종된 이후에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회자됐다.

씨티은행은 기존의 상품 혜택 변경이나 축소 없이 신규발급 중단 이전과 동일한 내용으로 재출시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혜택은 상품이 이름에 걸맞는 파격적인 특별 적립이다.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여행, 라이프, 쇼핑 등 4개 카테고리 내 다양한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액 1500원당 대항한공형 최대 15마일, 아시아나형 최대 20마일까지 특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1000마일부터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인 경우 월 3000마일까지 특별 적립 한도가 부여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전월 실적이 미달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나에게 맞는 특별 적립 가맹점을 잘 이용하면 적당한 소비로도 스마트하게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특별 적립 외에도 기본적립율로 카드 사용액 1500원당 대한항공형 0.7마일, 아시아나형 1.0마일을 제공하고 있어 특별 적립 한도를 모두 채운 이후에도 월 한도 제한 없이 계속해서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특히 연간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더 높은 기본적립율을 누릴 수 있는 '마일리지 우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대한항공형 최대 1.0마일, 아시아나형 최대 1.5마일까지 기본적립율이 높아진다.

마일리지 적립에 더불어 이 카드는 전국 모든 가맹점 상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씨티 신용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씨티 프리미엄 다이닝 혜택과 씨티 해외 특별 우대 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카드 신청은 씨티은행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씨티은행은 카드 재출시를 기념해 최대 7000 대한항공 마일을 적립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프로모션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이 걸린 경품 이벤트, 대한항공 항공권 최대 7만원 청구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센한 사항 및 참여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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