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중견건설사 우미건설이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을 다음 달 초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경기 고양 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9-1, 9-2블록, 연립주택용지 B3, B6, B7블록 등 5개 블록을 통합 개발하는 것으로, 전용면적 84㎡ 52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고양 삼송 라피아노는 단지 앞 오금천과 오금공원, 북한산 조망(일부 세대)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오금천을 중심으로 각 단지가 마주 보고 있는 설계를 도입해 마치 북유럽 도시 같은 느낌을 부여하고자 했다.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테라스, 정원 등의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폐쇄회로(CCTV)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으며 현재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연신내역(예정)도 개통 이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아파트처럼 각종 관리 시스템은 물론 기반 시설, 커뮤니티까지 제공하면서도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다락방, 루프탑, 테라스 등의 공간도 제공한다”며 “편리함 속에 스테이케이션(Stay(머물다)와 Vacation(휴가)의 합성어)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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