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 내부 <호반산업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에나선 '호반써밋 인천 검단2'의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렸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2'의 분양 관계자는 "지난 8일 개관 후 3일간 1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중심을 지나는 메인대로변 입지와 확충될 생활 인프라·교통 호재(GTX) 등으로 주목 받아왔다. 호반산업 측은 "우수한 입지적 장점이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인근 부천시에서 방문한 박모씨(37세)는 "중심상업시설과 가깝고, 앞으로 교통 호재도 있어 관심이 생겼다"며 "주변에 계양천, 공원 등이 생기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청약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2'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229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금융 부담을 낮췄다. 분양일정은 11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1일이고, 계약은 12월 3~5일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관통하는 메인대로 변에 위치한다. 메인대로를 따라 넥스트 콤플렉스(예정), 스마트 위드업(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위치해 있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도 예정돼 있다. 검단-경명로 도로가 신설(예정)되면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고, 원당-태리 광역도로도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계양천이 있어 계양천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고, 2020년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 사업이 준공되면 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도 갖추게 된다.

한편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 것도 큰 강점이다. 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입주민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일부 타입은 돌출형 발코니(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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