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최수종 나이, 하희라 나이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 최수종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는 장흥에서 한 달 살기를 시작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첫날밤이 공개됐다.

부부는 김치찌개,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기로 했고 최수종은 칼로 재료를 다듬기 시작했다.

정확하고 빠른 손길에 하희라는 "나보다 잘한다"라고 말했고 최수종은 겸손하게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본인의 칼질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최수종은 "희라씨가 신혼 초 칼로 음식을 자르던 도중에 서툰 칼질로 손톱까지 크게 다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99% 칼질은 제가 담당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뿜어냈다.

최수종은 하희라를 위해 계란말이를 직접 만드는 등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하희라를 향해 "자기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하희라는 "어떻게 그래. 반찬이랑 국이 있어야지"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최수종은 1962년생 58세, 하희라는 1969년생 51세로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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