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 인물관계도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두번은 없다 인물관계도, 몇부작 및 등장인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날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는 윤여정과 주현의 동상이몽 오묘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낙원여인숙 부엌에 함께 있는 복막례(윤여정 분)와 최거복(주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50년 만에 낙원여인숙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설거지 중이던 복막례는 제 곁에 다가온 최거복을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거복만 보면 눈앞에 보이는 것을 집어던질 정도로 꾹꾹 누르고 있는 원조 걸크러시 본능을 봉인 해제 시키는 그는 지나간 긴 세월만큼 최거복을 향한 원망과 미움도 커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거복을 투숙객으로 받아준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앞서 “너와 한 지붕 아래에서 잠을 다 자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복막례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던 최거복. 사진에도 복막례를 향하는 그의 눈빛은 숨겨지지 않는다. 설거지를 대신 하겠다고 나서는 듯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 최거복은 앞으로도 복막례의 마음을 얻기 위한 직진 로맨스를 펼칠 예정으로 알려졌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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