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윤정수&김현진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윤정수가 김현진과 소개팅을 진행했다.

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윤정수의 두 번째 소개팅이 그려졌다.

첫 소개팅을 처참하게 실패한 윤정수는 의상부터 스타일링까지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소개팅 장소에 나타났다. 김숙은 검은색 정장에 빨간색 가방을 들고 등장한 윤정수의 모습에 탄식하면서도 그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직감했다.

윤정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김현진 씨였다. 윤정수는 평소 170cm가 넘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손꼽아 왔던 터.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의 상대방을 만나자마자, 동공이 확장되는가 하면 안절부절못하면서 심각하게 긴장하는 등 그간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과는 완전히 다른 행동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윤정수는 지난 번 소개팅에서 했던 실수인 직접 밥을 먹여주는 모습 등은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또한 조심스럽게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생각과 계획 등을 묻기도 하면서 김현진 씨에 대한 호감을 가득 보였다.

식사를 마친 윤정수는 김현진에게 가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물었고, 김현진은 한적한 한강에서 캔 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김현진과 차를 타고 이동을 시작했다. 그때 윤정수는 “옆모습이 참 예쁘시다”며 고백했다. 

한편 김현진은 "대학 때부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며 "요즘은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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