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강두&이나래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강두&이나래의 첫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난 10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가수 겸 배우 강두의 첫 데이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두는 배우 전향 10년이 되었다. 그는 “난 하고 싶은 건해야 하는 스타일이다. 10년간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제일 안 되고 있다. 망했다. 잔고가 0원일 땐 그만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 일도 없고 돈도 없고”라고 털어놨다. 

강두는 한강에서 데이트 상대를 처음 만났다.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데 주저했던 강두는 “가수할 때 예명은 강두고 본명은 송용식이라고 한다”며 상대 이나래와 통성명했다. 

무용을 해서 뚝섬을 잘 안다고 말하는 이나래에게 강두는 “이 일대를 잘 아시겠다”면서 잘 아는 오래된 식당들을 이야기 하면서 긴장을 풀었다. 두 사람은 한강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시간을 보냈다. 

이나래는 “예전에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를 BGM으로 해뒀었다”면서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에 강두 역시 “저도 저희 노래 중에 그게 제일 좋다”고 말했다. 강두는 “성향이 잘 맞는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이 커플은 진심이 느껴진다”고 말했고 모든 패널들이 “이 커플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응원했다. 

한편 TV 조선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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