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프리미어12'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시크릿 부티크 결방이 화제인 가운데 31일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11화에서는 실종되었던 박주현(장영남)이 정신병원에 등장하는 장면이 담겼다.

정유미는 함께 구치소 방을 쓰게 된 고민시와 격렬하게 맞붙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철형(조양오 역)의 어머니인 노파 때문에 징벌방에 가게 된 정유미. 그는 고민시가 노파를 도와준 것을 알고, 일부러 고민시를 자극했다.

박주현이 생존해있다는 것을 알게 된 데오그룹 김여옥(장미희)도 제니장(김선아)에게 그를 먼저 잡아 처리하라고 지시했으며 도망치던 주현은 딸 현지(고민시 분)를 만나게 해준다는 선우(김재영 분)와 제니장의 말에 결심을 굳히고 그들을 따라나섰다.

'프리미어12' 대한민국과 호주와의 첫 경기가 최고 시청률 9.3%까지 치솟으며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가구 시청률 6.3%(이하 서울 수도권, 닐슨 기준)를 기록했고, 마케팅 주요 타깃 20-49세 시청률은 2.3%를 기록했다.

이번 호주전 경기에서 양현종-양의지 '양양 배터리'는 6회까지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5:0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데 앞장섰다. 첫 경기 승리로 대표팀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호주 대표팀에게 한 발 앞서게 되었다.

2019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정우영 캐스터-이순철 해설위원에 '레전드' 이승엽까지 해설위원으로 투입된 SBS 중계진은 한 수 아래로 평가된 호주와의 경기를 중계하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경기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과 캐나다의 프리미어12 승부는 7일(금일) 오후 7시 펼쳐진다.

한편 7일(금일) 생중계의 여파로 인해 해당 시간대에 기존 방송됐던 '시크릿 부티크'는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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