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박진우, 김정원 전 아나운서가 설렘을 끌어올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3')에서 배우 박진우와 김정원은 빠른 시간 안에 가까워졌다. 

이들은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정원은 사랑에 대해 "이해라고 생각한다. 이해하면서 믿음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박진우도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박진우는 오늘 받기만 했다면서 "제 휴대전화 번호라도 드릴까요?"라며 한발 다가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전화번호를 교환한 두 사람은 다음 만남에서도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티본 스테이크와 부대찌개를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마주 보고가 아닌 옆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보자 사장님은 ”왜 둘이 나란히 앉아서 먹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우는 ”저희 스타일“이라고 했다.

김정원이 ”떨어질 수 없어서“라고 하자 MC들은 경악하고 말았다. 스페셜 MC 황보라는 ”이분 보통이 아니네. 아주 착착 남자를 감네“라고 하며 김정원의 연애 스킬에 감탄했다.

박진우와 김정원은 마주 보고 앉아 술을 마셨으며, 박진우는 김정원에게 음식을 직접 먹여주기도 했다. 이날 박진우는 “여성분과 마주 앉아서 술을 마신 적은 없는 것 같다”, “내가 여자를 먹여준 적이 있었나?”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김정원은 “되게 무뚝뚝할 줄 알았다”라며 “나한테만 다정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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