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조현재 아내 직업(프로골퍼 출신 박민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반려견 복이의 행동 교정에 나섰다.

10월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 복이 때문에 고민인 배우 조현재와 프로골퍼 박민정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현재는 반려견 복이를 소개했다. 그는 “복이는 이제 5살이다. 생후 6개월 됐을 때 아내 친구로부터 분양받았다”라며 “복이는 통제가 잘 안 된다. 다른 이를 다 적으로 인식한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반려견 복이를 데리고 서울숲 공원으로 산책을 나왔다가 복이가 다른 강아지들을 보고 무섭게 짖어 난감해 했다. 

평소 복이가 낯선 상대를 만나면 그렇게 짖는다고. 조현재와 박민정은 복이와 달리 온순한 다른 강아지들을 보고 부러워했다.

결국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이웅종 소장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이웅종 소장은 “짖으면 목줄을 당겨 몸쪽으로 당겨라”, “산책할 때는 개가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게 아니라 목표 거리까지는 주인이 원하는 곳으로 간 뒤 자유를 줘야 한다” 등의 조언을 건넸고 금세 복이의 행동은 교정돼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조현재 아내 박민정의 직업은 프로골퍼 출신 골프 사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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