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배가본드 인물관계도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배가본드 몇부작, 후속, 인물관계도, 뜻 등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배가본드가 프리미어 12 평가전으로 인해 하루 결방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13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대통령 정국표(백윤식)를 민항 여객기 테러 사고의 배후로 지목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정국표는 윤한기(김민종)를 방패막이를 세우고 윤한기가 자살 시도를 하는 등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시카리(문정희)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사장 마이클의 단독 범죄라고 말을 하며 "FX사업과 연관 짓는 허위 사실은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라는 말을 남겼지만 박만영(최광일) 국방장관과의 로비 영상이 공개되면서 불법 로비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배가본드(Vegabond)'의 뜻(의미)은 방랑자, 유랑자라는 의미로 모든걸 잃어버리고 떠돌아다니는 드라마 등장인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이경영, 김민종, 정만식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배가본드 시청률의 경우 13회 기준으로 12.8%를 기록했으며 이는 배가본드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배가본드 후속드라마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스토브리그'다.

한편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이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SBS에서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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