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캡쳐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인물관계도, 몇부작, OST, 시청률, 줄거리 등에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청아 역을 맡은 설인아가 구준휘(김재영 분)에게 교통사고에 관한 합리적 의심을 털어놓으며 어느새 그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날 '사풀인풀'에서 청아는 준휘에게 "경찰이 스키드마크 사진을 보여줬는데 트럭 바퀴가 아니었다. 사고 난 활어차는 벌써 폐차됐고 관할서도 바뀌고"라며 의심스러운 정황들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준휘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왜 나한테 하는 거냐"고 물었고, 청아는 "얄짤 없으니까 믿음이 생겼다랄까?"라고 말했다.

청아의 말에 준휘는 "난 아닌데"라고 강하게 부정했지만, 청아는 "아닌 게 아닌 것 같은데, 와주지 않았냐. 여기 나랑 있지 않냐. 지금"이라며 까칠한 준휘의 입을 절로 다물게 하는 돌직구로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 오민석, 김미숙, 나영희, 박해미, 정원중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OST의 경우 박정현 '미아'가 삽인 된 상황이며 정원중의 경우 교통사고로 인해 하차의사를 전달했지만 하차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

시청률의 경우 27일 20회 기준으로 23.0%를 기록했다.

한편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총 100부작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