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이재황&유다솜이 데이트에 나섰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유다솜과 이재황의 데이트가 오랜만에 전파를 탔다.

유다솜은 집돌이 이재황을 밖으로 불러내 “다솜투어를 시작하겠다”면서 차를 몰았다. 이재황은 “세상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다솜이 “대체 집에서 뭐하냐”고 묻자 “할 거 되게 많다 화초가 밤새 잘 있었나 보고 근처 카페 갔다가 운동한다”면서 알찬 집돌이 생활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커플 신발을 신고 온 것을 보고 기뻐했고, 이재황은 “자주 안 신었다. 아껴 신으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재황은 갑작스럽게 나온 탓에 꾸미지 못해 쑥스러워 하자 유다솜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하며 편의점에 들려 이재황을 위해 왁스를 사와 이재황의 머리를 만져주었다.

유다솜은 휴게소에서 쉬면서 이재황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오면서 이재황의 뒤에 선물을 둔 유다솜은 이재황이 알아채지 못하자 “저게 뭐냐 누가 두고 갔나보다”면서 선물을 열어보라고 말했다. 이재황은 “저 생일 아닌데요”라고 말했고 유다솜은 “안다 그냥 다솜투어 선물이다”라면서 선물을 펼쳐보라고 답했다.

이재황은 유다솜이 건네는 선물에 깜짝 놀라 "이게 뭐냐"라고 물어봤다. 유다솜은 "어머니가 보시더니 오빠가 검정 옷만 입으신다길래"라고 말했다. 

이재황은 셔츠를 받은 뒤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앞으로 많이 데리고 다녀달라”며 직진 멘트를 선보였다.

안면도에 도착해 대하축제를 구경하던 이들은 축제 MC의 지목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MC는 “두 분이 어떤 사이냐”고 물었고 이재황은 “좋은 사이다”라고 답했다. 다솜 역시 “좋은 사이가 맞다”며 웃었다. MC는 해외여행 티켓을 받는다면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물었고 이에 유다솜은 “오빠가 가자는 곳으로 갈 것”이라면서 이재황에 질문을 넘겼다. 이재황은 “어디든 좋다”면서 웃었다. 

한편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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