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방식으로 제7대 협회장 선출…2022년까지 3년간 협회장직 수행

정현식 협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제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 선거를 실시한 결과, 현 협회 수석부회장인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을 제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총 101명 대의원 중 후보자 2인을 제외한 투표권자 99명 중에서 총 95명이 투표했다.

정현식 협회장 당선인은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방식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선출돼 2020년 1월부터 3년 임기의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현식 당선인은 “높은 투표율이 말해주듯 회원사들의 협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어긋나지 않게 공약을 최대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가맹본부는 물론 가맹점사업자에게도 부끄럽지 않도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정현식 당선인은 1960년생으로 영남대 영문학과, 고려대 MBA 과정을 졸업하고 2004년 해마로푸드서비스를 설립,  2016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17년부터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맘스터치를 비롯, 붐바타, 슈가버블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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