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이재황·유다솜 커플의 첫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다.

8월 22일 방영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는 배우 이재황과 필라테스 강사 유다솜의 어색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재황은 소개팅 전 제작진과 사전미팅에서 “연애를 안 한 지 10년이 됐다”며 자신의 ‘연애세포’가 완전히 죽었다고 말했다. 

춘천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이재황과 필라테스 강사 유다솜은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둘은 서로의 직업과 나이 등을 물으며 대화를 했다. 

이재황과 유다솜의 첫 만남도 그려졌다. 수수한 메이크업에 깔끔한 캐주얼 정장 상의와 치마를 입고 등장한 유다솜은 밝게 웃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30살이라는 유다솜의 나이를 들은 이재황은 “저는 나이가 좀 있다. 44세”라고 말했다. 이에 유다솜은 “엄청 동안이셔서 43세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져 어색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맛집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음식 이야기로 차츰 가까워진 이재황과 유다솜은 맛집 투어를 위해 춘천으로 향했다. 춘천으로 향하는 길에서 휴게소를 찾은 두 사람은 간식을 잔뜩 구입,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

한편 '연애의 맛2'는 종영하고 현재 '연애의 맛3'가 방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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