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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2019년 동계 운항 스케줄을 28일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7일부터 2019년 동계시즌 노선운항을 시작했다. 운항횟수는 국내·외 정기노선을 기준으로 지난 하계기간과 같은 주 824회다.

먼저, 11월 9일부터 무안~중국 싼야 노선에 주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11월 21일 부터는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과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에 주7회 일정으로 동시에 신규 취항한다. 12월 24일부터는 약 2개월간 대양주 괌 노선에 부정기 운항에 나선다.

이 외에도 ∆인천~마카오 노선은 주 7회에서 최대 주 14회로 ∆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11회로 ∆인천~가오슝 노선과 인천~클락 노선은 각각 주 7회로 ∆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 12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반면 일본노선인 △무안~도쿄·오사카·후쿠오카 △부산~삿포로 노선 등은 동계기간 운항을 중단하며 △대구~도쿄 노선은 12월 1일부터 동계기간 운항을 중단한다. △인천~삿포로·오키나와 △부산~오사카·후쿠오카 노선 등은 감편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