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모델하우스 현장 <대림산업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25일 문을 연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모델하우스에 3일 동안 약 3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미래가치와 교통·주거환경·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최상의 입지조건인 만큼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e편한세상의 특화설계는 물론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춰 주택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4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Δ39㎡ 12세대 Δ49㎡ 14세대 Δ59A㎡ 232세대 Δ59B㎡ 305세대 Δ74㎡ 512세대 Δ84A㎡ 181세대 Δ84B㎡ 42세대 Δ84C㎡ 143세대다.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총 18개 구역, 약 2만2000세대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 중 6개 구역, 약 9600세대 규모가 1단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가 첫 번째 공급단지로 나선다.

단지는 지난 1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둔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 도마네거리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 사거리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가칭) 역시 도보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맞은편 유등천과 도마실 국민체육센터가 위치해 금강~갑천~유등천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총 60.2㎞의 자전거도로 및 84.4㎞의 유등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체육센터 내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고 단지 내 2만9116.5㎡ 규모의 조경 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사립초등학교인 삼육초등학교를 비롯해 버드내중학교, 대신중학교,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인 대신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향후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당첨자 계약은 18일~20일 진행한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