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미얀마 양곤 '쉐비다 제17초&#8729;중학교'에서 열린 다목적 교실 개소식에서 KB국민카드 노사 공동 해외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지부장 이경진)와 지난 21일부터 6일간 미얀마 양곤 외곽 쉐비다 지역에서 학교 시설 보수와 교육 기자재 정비 등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KB국민카드 설립 이후 노사 공동으로 진행된 최초의 해외 지역 봉사 활동으로 직원과 노조 관계자로 구성된 해외 봉사단 20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쉐비다 제17 초·중학교(No 17 Basic Education Post Primary School ShwePyiTha)’에서 수업 공간과 지역 도서관 역할을 할 다목적 교실 증축 작업을 지원하고, 낙후 시설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미얀마에 이어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국내외 교육 취약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노사 공동 봉사 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