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 방송화면 캡쳐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날 녹여주오 인물관계도, 몇부작, OST, 후속, 시청률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나하영(윤세아)의 일편단심 로맨스가 애달프게 그려졌다.

하영의 마음은 20년 전 그대로지만, 동찬(지창욱)의 마음은 미란(원진아)에게 흔들렸고 동찬을 향해 직진 중인 하영은 눈물을 흘렸다. 미란을 보러 온 박경자(박희진)의 언니 박유자(이봉련)는 방송국에서 동찬을 보자마자 대뜸 미란에게 "내가 20년 전에 그랬지? 20년 후 네가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고. 저 사람이 네 운명의 상대야!"라고 외쳤다. 전직 무속인이자 현재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유자의 뜬금없는 폭탄 선언 이후 미란은 더더욱 혼란스러웠다. 빗속에서의 얼렁뚱땅 키스 이후, 둘은 계속해서 서로가 의식되고 자꾸만 생각나고 있었다.

'날 녹여주오'의 등장인물로는 마동찬과 고미란이 냉동에서 20년 후에 깨어난 주인공으로 나하영 역에 윤세아, 김원조 역에 윤석화, 마필구 역에 김원해, 마동식 역에 강기둥, 마동주 역에 한다솔, 유향자 역에 길해연, 고유한 역에 박충선, 고남태 역에 박민수, 나하영 역에 채서진이 열연을 펼쳤다.

'날 녹여주오'는 8회 기준 2.4%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OST의 경우 케이윌의 '네 앞에'가 공개된 바 있다. 또한 이어질 후속으로는 손예진X현빈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으로 알려졌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16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매주 토,일 tvN에서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