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의견 반영해 제형 크기 줄이고 천연색소 적용

기존 20mm에서 13mm로 제형을 줄인 이지엔6프로 제품 이미지 <대웅제약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프로’의 제형 크기를 줄이고, 천연색소인 치자청색소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제형은 기존 대비 가로가 20mm에서 13mm로 축소돼 소비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변화는 대웅제약이 ‘이지엔6’를 발매한 후 지속적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온 결과로 이뤄졌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6프로는 이지엔6의 다른 라인업 대비 가로가 긴 제형이어서 복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소비자가 다양한 제형 중 타원형의 연질캡슐을 더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해 이번 제품 리뉴얼이 진행됐다.

송하나 대웅제약 이지엔6 PM은 “두통이나 생리통 등에 빠른 진통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가 보다 쉽게 ‘이지엔6프로’를 복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해 이지엔6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