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나의 나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나의나라 인물관계도, 몇부작, OST가 화제인 가운데 오직 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권력 다툼 속 피바람을 예고한다.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5일, 조선의 권력을 두고 뜨겁게 부딪치는 이방원(장혁)과 남전(안내상)의 모습을 포착했다. 힘을 쥐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격동의 시기에 자신만의 수를 가지고 움직이는 서휘(양세종), 남선호(우도환), 한희재(김설현)의 모습도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인다. 

조선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이방원과 이성계(김영철), 신덕왕후 강씨(박예진)의 대립이 깊어진 가운데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도 소용돌이치고 있다. 서휘는 이방원의 눈에 들기 위한 계획을 드디어 실행했지만 이방원의 의심에 가로막혀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했다. 그때, 이성계의 칼로서 이방원과 대립하는 남선호가 등장해 “대군이 아닌 이 자를 보러왔다”고 선언하며 팽팽한 긴장의 시위를 당겼다.

끝나지 않을 싸움은 이미 막이 올랐다. 조선의 권력을 중심에 둔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까. 공개된 사진 속 서휘, 남선호, 한희재, 이방원, 남전을 둘러싼 예측 불가의 위기 상황들이 긴장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낸다. 

25일(금일) 방송되는 ‘나의 나라’ 7회는 폭풍전야의 긴장감으로 흡인력을 높일 전망. 권력을 갖기 위한 저마다의 계획이 충돌하고 엎어지며 예측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나간다. 이방원의 의심에 가로막힌 서휘는 막다른 길에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 선택으로 돌파구를 찾는다. 

극중 김설현은 총명하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는 한희재 역을 맡았으며, 우도환은 준수한 외모와 여유있는 미소,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남선호를 연기하고 있다. 양세종은 무사 서휘로 분해 선 굵은 연기 변신에 나섰다.  

'나의 나라'는 총 16부작이며 19일 정승환이 OST '그건 너이니까'를 발매했다.

한편 '나의 나라'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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