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여름아 부탁해'가 최종회까지 단 1회 남겨놓고 있다. 이 가운데 몇부작, 이영은 골수이식 결말, 후속 '꽃길만 걸어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127회에서는 골수 이식을 앞두고 또 다시 위기에 빠지는 왕금희(이영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혈병으로 쓰러진 왕금희는 골수이식을 해야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금방 공여자가 나타났고, 왕금희의 가족들은 크게 기뻐졌다.

하지만 이식 직전 공여자의 부모가 반대의사를 표했고, 결국 공여자는 부모의 손에 이끌려 병원을 떠났다.

이미 골수를 모두 없앤 후 무균실에 들어간 상태였던 왕금희는 졸지에 공여자가 사라져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과연 왕금희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고 건강을 찾을 수 있을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 128부작으로 편성됐다. ‘여름아 부탁해’ 마지막회는 25일(금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후속은 '꽃길만 걸어요'이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같은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